인천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국비 확보 및 현안 해결 총력

박종호 기자

등록 2026-09-22 17:47

인천광역시가 2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비 지원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인천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국비 확보 및 현안 해결 총력

이 날 협의회에는 박찬대 인천시장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허종식 인천광역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당 지도부 및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박찬대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핵심 국비 사업 12건, 법령 제·개정 과제 7건, 주요 현안사업 12건을 건의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국비 분야에서는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추가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주요 요청 사업은 인천광역시 행정체제 개편 운영 지원, 인천M버스 지원,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 발행 지원을 포함해 총 1,559억 원 규모의 12개 사업이다.


또한 전국적 지방비 부담 완화 건의 항목으로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지원, 노동감독관 인건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 등도 포함했다.


법령 제·개정 분야에서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을 위한 법안의 신속처리안건 지정 및 통과를 건의했다.


이와 함께 군사시설 이전 관련 법률안 개정 등 인천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 주요 법령 과제들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아울러 2028년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 글로벌 AI 허브 인천 송도 지정,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신설 등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박찬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항과 항만, 배후산업단지 등 인천의 강점을 AI·바이오·콘텐츠·에너지와 연계한 ‘ABC+E’ 전략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AI 허브 유치와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 G20 유치 등 핵심 과제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당 지도부의 예산·정책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한 '인천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균형발전 지원에서는 소외되고 각종 규제는 적용받는 이중소외를 겪고 있다.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당 차원에서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인천시도 예산 총액한도제 도입 등 재정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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